약의고리
첼시 조르지뉴 연봉 아스널 주급 이적료 나이 키 국적 프로필 본문
- 프로필
본명 이름은?
조르지 루이스 프렐로 필류
국적
이탈리아
브라질
출생 나이 생일
1991년 12월 20일 (31세)
고향 출생지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주 임비투바
신체
키 178cm / 체중 67kg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소속팀
유스
엘라스 베로나 FC (2007~2010)
프로
엘라스 베로나 FC (2010~2014)
→ 삼보니페이시스 (2010~2011 / 임대)
SSC 나폴리 (2014~2018)
첼시 FC (2018~2023)
이탈리아 국적의 첼시 FC 소속 축구선수랍니다.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주로 포백앞에 위치한다. 전통적인 홀딩 미드필더가 아닌 후방 플레이메이커로 팀의 빌드업을 담당하며 경기내내 끊임없이 큰소리로 소리치며 팀원들의 위치와 플레이를 지시하는 레지스타입니다
조르지뉴는 주로 수비진 앞에 위치하면서 공을 받은 후 순식간에 상황을 판단해 정확한 패스를 넣어주는 등 정상급 후방 플레이메이커답게 빠른 판단과 높은 축구지능을 보유하고 있답니다.
주로 정확하고 템포 빠른 숏패스를 자주 구사하고 롱 패스를 자주 구사하지는 않는 것이지만, 장단패스 모두 정상급 정확도를 지니고 있다. 애당초 베로나에서는 택배 롱패스를 통한 득점기회 창출이 가장 주무기였던 선수였으며, 당시의 정교한 롱패스 구사 때문에 포스트 피를로라는 별명이 붙은 것이랍니다.
"Here We Go!" 첼시 출신 조르지뉴, 아스널 이적...180억+18개월 계약
- 2023. 1. 31
첼시의 미드필더 조르지뉴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는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1일(한국시간) 특유의 멘트인 "Here we go"와 함께 "조르지뉴는 아스널로 간다. 1,200만 파운드(약 180억 원)의 이적료 조건을 첼시가 받아들였다. 서류 작업을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답니다.
이어 "개인적인 조건은 합의되었고,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로 추가 연장 계약 옵션이 있다. 메디컬 테스트가 예약되었다"고 덧붙였답니다.
이탈리아 태생의 조르지뉴는 엘라스 베로나에서 유스 생활을 보낸 뒤, 2010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자신의 이름을 알린 건 나폴리 시절이다. 2014년 나폴리로 이적한 조르지뉴는 적응기를 거친 뒤 2015-16시즌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 재능을 꽃 피웠다. 나폴리의 대부분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답니다.
조르지뉴는 후방 플레이메이커다. 팀의 빌드업 과정에 적극 관여해 전방으로 패스를 찔러주는 것이 일품이고, 경기 조율에도 능하고 체력과 인터셉트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활약에 사리 감독이 첼시에 부임하면서 함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 이적 이후에도 중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매 시즌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은골로 캉테, 마테오 코바시치와 함께 중원을 형성했답니다.
최고의 미드필더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조르지뉴는 첼시에서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고,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활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러한 활약에 2021 발롱도르 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조르지뉴는 다가오는 6월까지 첼시와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는 상황에 놓였다. 첼시 입장에서도 자유계약신분(FA)이 될 위기에 놓였기 때문에 이번 겨울 처분을 원했다.
이런 상황에 아스널이 손을 내밀었다. 아스널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마스 파티의 로테이션 자원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첫 번째 타깃은 모이세스 카이세도였다. 하지만 브라이튼이 무려 7,000만 파운드(약 1,067억 원)의 이적 제안을 거절하면서 대체자를 물색했다. 결국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조르지뉴 영입을 택하게 되면서, 이적을 눈앞에 두게 됐스빈다.
조르지뉴, "사리의 아들이란 비난이 원동력 됐다..비판한 사람들 고마워요"
- 2021. 9. 18
조르지뉴(29, 첼시)가 과거 자신의 비판들을 언급했답니다.
조르지뉴는 브라질에서 이탈리아로 이민을 와서 지냈다. 가난한 가정환경에서 자라 어려운 시절을 겪었다. 프로 데뷔도 쉽지 않았다. 헬라스 베로나에서 성장했지만 1군에 자리를 잡지 못해 임대를 전전했다. 2011-12시즌부터 주전으로 도약했고 중원 핵심이 되며 빛을 보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2013-14시즌 겨울 이적시장 나폴리에 입성했다.
한편, 나폴리에서 초반 적응에 어려워했으나 2015-16시즌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오며 입지가 바뀌었다. 사리 감독이 추구하는 빌드업 축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빼놓을 수 없는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3시즌 동안 사리 감독과 함께 나폴리 중흥기를 이끌며 세리에A 최고 미드필더이자 레지스타로 올랐답니다.
사리 감독이 첼시로 떠나자 같이 이동했다. 나폴리 때와 마찬가지로 사리 감독은 조르지뉴를 계속해서 중용했다. 하지만 이탈리아와 잉글랜드는 달랐다. 더 적극적인 압박과 빠른 경기 템포를 보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조르지뉴 스타일은 맞지 않았다. 상대 집중 견제에 지나치게 고전하며 실점의 빌미가 되는 장면을 많이 연출했다.
이 때문에 이적시장마다 방출설이 제기됐다. 사리 감독이 유벤투스로 떠나자 이탈리아 복귀설도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조르지뉴는 첼시에 잔류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도 자주 활용했으나 같은 문제가 반복됐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이 온 뒤 조르지뉴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3백을 구축하고 마테오 코바치치, 은골로 캉테 등을 중용했답니다.
이에 조르지뉴 장점은 극대화됐다. 중원 빌드업 상황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연달아 날렸고 수비 기여도도 대단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일조한 조르지뉴는 UEFA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20)에서도 조국 이탈리아를 우승을 이끌었다. 이를 통해 조르지뉴는 UEFA 올해의 선수상에 올랐답니다.
조르지뉴는 영국 '더 플레이어스 트리뷰나'를 통해 "첼시 시절 초반은 나폴리로 가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 나에 대한 비판을 기억한다. '사리의 아들이다, 너무 느리고 피지컬이 약하다' 등등이었다. 날 과소평가하는 시선이 매우 화가 났다. 그런 첼시에서의 비판을 웃음으로 넘겼고 동시에 원동력으로 삼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는 '비판한 이들은 곧 자신이 내뱉은 말들을 부끄러워하겠지'라고 속으로 생각했던 마음이다. 이제 나는 UCL, 유로 타이틀을 거뒀다. 이제 모든 전문가들에게 말을 건네고 싶다. 참으로 고마웠다고"라는 말을 남겼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