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의고리
김옥빈 동생 자매 채서진 나이 가족 남편 결혼 본문
김옥빈 "이상형? 어렸을땐 나쁜 남자, 지금은 성실하고 착해야"
- 2021. 4. 26
배우 김옥빈이 이상형을 언급했다.
김옥빈은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김옥빈은 “어렸을 때는 나쁜 남자 취향이었다. 요즘은 말을 재미있고 센스 있게 하는 사람이 취향인 것 같은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신동엽은 “진짜 나쁜 남자가 아니라 잘생겼는데 공교롭게도 나쁜 남자인 거 맞지 않냐”고 물었고, 김옥빈은 순순히 인정했다. 김옥빈은 “이제는 성실하고 착한 남자가 좋다”고 답했다.
신동엽은 남자에게 심장이 쿵하는 포인트가 있냐고 물었다. 김옥빈은 “저는 잘생겼을 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너무 당연한 이야기다. 못생긴 사람한테 심쿵하는 게 어딨냐”면서 열변을 토했고, 신동엽은 “왜 화를 내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김옥빈은 “아무리 잘생겼다고 하더라도 예의가 없으면 이성으로 정말로 안 본다”고 덧붙였답니다.
김옥빈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미모였다고도 밝혔따. 김옥빈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랑 손을 잡고 나가면 ‘옥빈이는 커서 미스코리아 해야겠네’ 이런 말들을 많이 해주셨던 것이다. 그래서 크면 항상 연예인이나 미스코리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답니다.
이에 서장훈은 “학창 시절에도 눈에 띄는 학생이었냐. ‘내가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예쁜데?’라는 건 언제 알았냐”고 물었다.
김옥빈은 “유치원 때부터 내가 예뻤던걸 알았다. 그때는 머리를 안 땋아주면 유치원에 안 가겠다고 울곤 했다”며 “노랑반, 초록반으로 색깔반이 있었는데 옆반 친구들이 자꾸 와서 정말로 사탕을 줬다. 그때 ‘내가 인기가 좀 많나?’고 생각했다. 엄마한테 항상 예쁜 옷을 사달라고 했던 것이다”고 답했답니다.
심야카페' 채서진 "5년만 스크린 복귀, 가족들 반응 가장 궁금·긴장"
- 2022. 11. 14
배우 채서진이 5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14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심야카페: 미씽 허니(정윤수 감독)' 채서진 인터뷰가 진행됐다.
'심야카페: 미씽 허니'는 결혼식 당일 사라진 연인(이이경)을 찾아 나선 윤(채서진)이 밤 12시부터 해 뜰 때까지 문을 여는 시공간이 초월된 '심야카페'에 초대되며 펼쳐지는 로맨틱 판타지라빈다.
채서진은 지난 2017년 영화 '여자들' 이후 5년만에 영화로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채서진은 "공백기 동안 여행도 많이 다니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그렇게 보냈다. 특히 가족들이랑 시간을 많이 보냈다. 어제도 엄마랑 언니랑 근교에 다녀왔다"고 운을 뗐답니다.
이어 "감독님이 출연 제안을 주셔서 시나리오를 읽어 봤는데 소설 읽듯이 봤다. 남편이 결혼식날 사라지고 찾아가는 과정이 재밌었다. 남궁윤 캐릭터가 조금 딱딱하고 원칙주의자처럼 보이는 사람인데 왜그런가 하고 봤더니 마음 속에 상처도 있고 티내지 않으려고 겉으로 틀툴대는 사람 같았다"며 "일상에서도 그런 사람들 보면 제일 여리고 따뜻하더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특징과 비슷하다 생각했던 상황이다"고 분석했답니다.
채서진은 "스크린 복귀작에 가족들이 가장 기뻐했다"면서도 "가족들의 반응이 제일 궁금하지만 제일 긴장되고 걱정되기도 한다. 가족들은 좋은 이야기만 해주진 않고 냉정한 피드백도 해주지 않던 것이나. (김옥빈)언니도 연기를 보고 여러 이야기를 해주는데 그게 쓴소리처럼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고맙다"고 이야기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채서진은 "앞으로도 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다. 특히 사극을 꼭 해보고 싶다. 집에서 쪽진 머리도 스스로 해보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어떨지 기대가 된다. 스포츠 장르도 좋아해서 스포츠 선수 역할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다"고 눈을 반짝였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