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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아나운서 가족 아버지 최영홍 교수 남자친구 나이 학력 남편 이재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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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아나운서 가족 아버지 최영홍 교수 남자친구 나이 학력 남편 이재한

nry467 2023. 8. 29. 00:51

'부럽지' 이재한, 최송현 父 마음 움직였다..결혼 예감
- 2020. 5. 12

'부럽지' 이재한이 최송현 아버지의 마음을 움직였다. 

11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이재현, 최송현 커플이 최송현의 부모님와 식사를 하며 진심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모님을 만나기 전 초조한 모습부터 냉탕고 온탕을 오가는 질문 속에 마음을 담아 답변하는 이재한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답니다. 

최송현의 아버지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영홍 교수다. 최영홍 교수는 앞서 딸 최송현과 이재한의 관계를 반대한 것으로 알려져 만나기 전부터 걱정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송현이 아버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어버이날 만남을 제안했고, 결국 이재한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된 것. 

이재한은 최영홍 교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최송현을 사랑하는 방법을 직접 문서로 만드는가 하면, 만년필 수집가인 최 교수를 위해 직접 나무를 깎아 만드는 정성을 보였답니다. 

뿐만 아니라 법조계 유명인사인 최송현 아버지의 영상 강의와 자료들을 꼼꼼히 찾아보며 이번 만남을 준비했다.

최 교수는 이재한에게 "(최)송현이의 어디가 마음에 들었나?"라고 묻는 것을 시작으로 기습 질문을 이어갔다. 이재한은 당황하면서도 "물속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여자는 처음 봤다", "나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내가 해낼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을 준다" 등의 말로 최송현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전했다. 

최영홍 교수는 최송현을 칭찬하는 이재한의 말에 흐뭇한 표정을 지었답니다.

뿐만 아니라 "좀 더 지켜보겠다"면서도 "나는 딸만 셋인데, 착한 아들 하나 생길 수도 있겠네"라고 말해 최송현, 이재한의 결혼을 간접적으로 허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위험 직업vs띠동갑 극복한 ♥" '부럽지' 이재한♥최송현→이원일♥김유진PD
- 2020. 3. 24

23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 에서는 이재한 최송현 커플의 감동 상견례, 그리고 이원일 김유진PD 띠동갑 커플의 고민이 공개됐다.

최송현, 이재한 커플은 최송현의 어머니를 만나러 가며 꽃다발을 준비했다. 특히 이재한은 직접 그려온 꽃다발 사진 한 장을 꺼내 MC들을 놀라게 했다. 꽃 종류부터 색깔, 배치에 꽃말까지 생각해온 정성 어린 그림을 플로리스트에게 직접 설명하는 이재한에게 모두가 감동했답니다.


이를 본 최송현은 "날 행복해서 울게 한 사람은 처음"이라고 눈물을 보였다. 이재한은 완성된 어머니의 꽃다발 속에 몰래 준비한 최송현의 미니 꽃다발을 숨겨 깜짝 선물했다.

약속 장소로 가면서 수차례 인사를 연습하고, 리허설하는 이재한의 모습에 최송현은 "너무 귀엽다"고 사랑스러워했다.

드디어 나타난 어머니. 어머니가 등장하자 이재한은 잔뜩 긴장하고 말 없이 음식만 먹었다. 그는 용기 내서 최송현의 어린 시절을 물었답니다.

어머니는 "태어날 때부터 너무 예뻤다. 남녀 합반일때도 항상 반장을 했다. 기도만 열심히 하고 자기들이 알아서 컸다. 대학교 2학년 때 일본어를 하겠대. 방학 때 연수 다녀온다더니 두달 동안 일본어를 다 하더라. 아나운서 시험을 봤는데 한번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최송현은 "자랑 그만 하라"고 막아섰고, 어머니는 "니 자랑하려면 몇날 며칠 해도 된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어머니는 이재한에게 "앞으로 굵직굵직한 계획이 뭔가 궁금하다"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재한은 "6월 중순에 다이빙 선생님 중에 제일 높은 시험을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본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항상 위험하고 사고가 동반되는 스포츠라 걱정이 된다"며 현실적인 부분을 지적했다. 다이빙 강사인 이재한의 직업이 위험한 것이 마음에 걸렸기 때문.

이재한은 "저희 어머니는 송현이 같이 있는데 물에 들어가지말라고 하신다. 이제 제 걱정 안하시고 송현이 걱정 하시더라"라고 덧붙였답니다.

최송현은 엄마에게 "내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 생겼어요' 했을 때 엄청 놀랐지? 그때 아빠 첫마디가 '축하한다'였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그러고 방에 들어가서 안나왔다. 두 달 만났다는 말에 어이가 없었다. '이런 사람 만났는데 괜찮은 것 같다'고 이 정도만 이야기 했어야 된다"고 조언했다.

최송현은 "당시 엄마 칠순이 한달 밖에 안남았는데 오빠가 와야한다고 생각했다. 빨리 가족이 되고 싶었다. 지금은 내가 모든 것을 망쳤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자책했다. 이에 이재한은 "가족이 되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다. 너네 가족이 나를 가족으로 받아줘야 진정한 가족이 되는 것"이라며 어머니 앞에서 모범답안을 내놨다.

이재한이 화장실을 가느라 자리를 비우자 어머니는 "웃는게 아기같다"며 이재한의 좋은 인상을 칭찬했다. 하지만 "아홉수에는 결혼 안한대"라며 39세인 최송현의 나이를 언급해 최송현의 얼굴을 어둡게 했답니다.

어머니는 이재한이 자신에게 쓸 카드를 쓰느라 수차례 연습한 종이를 보며 감동했다.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낸 어머니는 "콘서트 표다. 5월에 엄마 아빠 너네 둘 넷이서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그날 같이 가자고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재한은 콘서트 표를 보고 "이 표를 내가 70년 뒤에 죽을 때 같이 넣어줘"라고 말하며 울컥하는 마음을 진정했다. 최송현은 기뻐서 눈물을 보였다. 두 사람이 큰 산을 넘었다.

돌아가는 길에 이재한은 "오늘 이야기를 우리 엄마에게 빨리 말씀드리고 싶다"며 효자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제가 스트레스를 받는 편은 아닌데 그동안 받은 데미지가 있었을거 아니예요. 그런게 한 방에 날아갔다"며 기뻐했다. 그는 "어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로망 같은 게 있다. 이 나이일 때 아버지와 하고 싶은 것들. 거창한 걸 바라는게 아니라 얘기하고 애기 듣고 그런걸 해보고 싶다"고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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