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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크리스티나 남편 자녀 결혼 나이 국적 김현준 시어머니

nry467 2023. 11. 8. 14:19

크리스티나 "시어머니와 사는 게 한국 문화인 줄"...남편 '진땀
- 2023. 11. 8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17년 동안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 이유를 공개한답니다.

오늘(8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이다도시, 샘 해밍턴, 크리스티나, 줄리안, 전태풍이 출연하는 '물 건너온 꼰대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한국살이 17년 차 K-아줌마 크리스티나가 10년 만에 '라스'를 찾는다. 크리스티나는 '라스' 때문에 10년 동안 따라다닌 꼬리표가 있다며 'T팬티' 사건을 언급했다.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 집에서 T팬티를 입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해당 영상 내용에 대해 주변에서 아직까지 물어본다는 것. 크리스티나의 T팬티 에피소드에 샘 해밍턴이 '외꼰(외국인 꼰대)' 모드를 켰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했습니다.

크리스티나는 4개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반전 근황을 공개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탈리아어와 한국어는 물론 영어, 프랑스어 또한 유창하다고. 프랑스 출신 이다도시와 프랑스어를 쓰는 벨기에인 줄리안은 크리스티나의 프랑스어 실력을 인정했다. 이에 크리스티나는 "한국어를 제일 못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크리스티나는 자신의 인생을 180도 바꾼 '미수다(미녀들의 수다)'의 출연 계기가 다름 아닌 시어머니의 권유 때문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크리스티나는 '미수다' 시절 누렸던 인기를 대방출하는가 하면, '개콘(개그콘서트)'보다 더 깐깐했던 '미수다' 군기도 공개했다. 화났을 때 크리스티나의 유창한 한국어 발음을 포착한 유세윤은 "소름 돋았다"라고 동공 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선사했답니다.

그런가 하면, 크리스티나는 "자기야~"라는 한국식 화법 때문에 난감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또 입맛이 한국식으로 변했다며 "스파게티를 김치와 같이 먹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살이 17년 차 크리스티나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문화를 묻자, "'빨리빨리' 문화와 '1+1' 문화가 최고"라고 답해 한국인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크리스티나는 소녀시대 수영부터 아이브 안유진, 레드벨벳 웬디 등 걸그룹의 워너비로 등극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크리스티나 성대모사가 걸그룹 멤버들에게 인기인 것. 크리스티나는 성대모사를 보고 놀랐다면서 "나 그렇게 시끄럽냐"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답니다.

결혼하자마자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 게 한국 문화인 줄 알았다는 그는 시어머니의 애장품 때문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티나의 선물을 받고 감동한 시어머니가 집에 장식했기 때문. 시어머니 애장품을 볼 때마다 부담스럽다는 크리스티나는 "우리 시어머니 머리 잘 썼어요"라고 인정했습니다

결혼 17년차’ 크리스티나 “♥︎성악가 남편, 이탈리아 어학원에서 첫 만남..사제관계
- 2023. 4. 23

미녀 방송인 크리스티나가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4월 2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온 크리스티나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성악가 남편과 함께 달달한 일상을 전했다. 이탈리아 유학파 성악가 남편을 만나 한국에 정착한 크리스티나에게 남편 김현준 씨는 그를 한국으로 이끈 장본인인 것. ‘어떻게 만났냐’는 말에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 어학원에서 만났다. 제가 이탈리아어 선생님이었고, 남편이 유학생이었다. 악수하자마자 딱 내 스타일이라고 느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크리스티나는 “저는  선생님입장으로 학생을 꼬실 수 없어서 가만히 있었다. 근데 시간이 지날 수록 일부러 책을 안들고 오고, 아이스크림 먹자고 하고,  데려다준다고 하고. 우리 집까지 5분인데, 그때 ‘딱 걸렸네’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열애를 시작해 유럽연합위원회(EU)에서 근무하기 시작했다던 크리스티나는 남편이 한국으로 떠나자 고민에 빠졌다고. 사랑이 식을까봐 일과 사랑 중 일을 버리고 사랑을 선택했다는 크리스티나의 결혼식에는 남희석, 사유리, 애나벨, 브로딘, 김종서 등 ‘미수다’에 함께 출연했던 이들이 하객으로 오기도 했답니다.

이들은 아침으로 딸기, 샐러드, 케이크 등 이탈리아 밀라노가 떠오른 식단과 김치찌개와 5첩 반상으로 이뤄진 한식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살림도 잘한다는 남편 김현준은 자신의 음식을 맛보고 감탄하기도. 크리스티나는 상반된 식단에 “제가 아침에 온지 오래돼서 한식을 잘 먹지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됭장찌개를 먹기는 어렵다”고 말했고, 남편은 “나는 일어나자마자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크리스티나는 “이탈리아에서도 아침으로 스파게티를 안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크리스티나가 결혼을 잘한 것 같다”고 말하자 남편은 미소를 보였고, 크리스티나는 “그러니까 한국에 왔잖아요”라고 말했다.

성악가 남편에 비해 크리스티나는 음치라고 밝히라며 장윤정의 ‘어머나’를 불렀다. 남편 김현준은 “편곡을 잘했어. 음악성이 시대를 앞섰다”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부부 싸움에 대해 “저는 사실 싸운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남편한테 말하면 싸움이 많대요. 저는 대화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싸운 거라고 생각하더라고요. 우리 싸우지 않아요. 대화예요”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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