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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전원일기 영남이 나이 근황 아역배우 본명 직업 프로필 ceo 회사

nry467 2024. 1. 8. 23:23

회장님네' 영남이네 22년 만 가족상봉...사업가 된 김기웅 "세 아이 아빠
- 2024. 1. 8

전원일기’ 고두심과 김용건이 22년 만에 아들 영남 김기웅과 재회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답니다. 

8일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선 고두심이 출연해 ‘전원일기’시절 추억담을 펼쳤다. ‘전원일기’ 1회부터 출연했다는 고두심은 ’전원일기‘ 촬영을 하며 임신 했다며 “아이 낳고 2주 만에 녹화했다. 2주에 한 번 녹화니까 그냥 계속 찍은 거다”라고 밝혔다. 


또 조미료 광고 찍을 때의 추억을 소환했다. 고두심은 “출산 후 2개월 만에 광고가 들어왔다. 광고를 찍는데 블라우스 하얀 거 입고 (모유가 나와서)흉부를 수건으로 감싸고 촬영을 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어 당시 아들이 태어나고 시작한 조미료 광고를 아들이 17살이 될 때까지 17년을 했다며 김혜자와 조미료 광고 모델로 쌍벽을 이뤘다고 돌아봤다. 고두심은 당시 고두심과 김혜자가 주방에 갔다 나오면 조미료가 바뀐다는 황당한 풍문도 돌았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답니다.

이어 1989년작인 ‘사랑의 굴레’로 센 캐릭터를 맡아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던 사연 역시 언급했다. ‘사랑의 굴레’에서 강렬 포스를 뿜어내며 단아한 김회장댁 맏며느리 이미지를 완전히 바꿨던 시절을 떠올린 고두심은 “당시 어린 아들을 훈육할 때 막 혼을 내면 아들이 ‘말 잘 들을게요. 엄마. 그런데요, TV하고 엄마는 너무 똑같아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훈육하다가도 웃음이 터졌던 상황이다”라고 털어놨다. 

또 고두심은 ‘사랑의 굴레’로 KBS에서 대상을, 90년도에 ‘춤추는 가얏고’로 MBC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2000년도에 ‘덕이’로 SBS 대상을 수상하며 방송 3사 트리플 대상을 수상한 이력을 소환했습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선 영남이네 가족 상봉이 공개됐다. 김용건과 고두심이 전망대 관광에 나섰다. 이곳에서 몰래 그들을 기다리던 아들 영남 역의 김기웅은 멀리서 다가오는 김용건과 고두심을 멀리서도 한 눈에 알아봤고 “김용건 선생님은 여전히 멋쟁이시네요”라고 반겼답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기웅은 ‘전원일기’에 3세부터 18살 때까지 출연했다며 “고두심 선생님은 정말 친어머니 같았다. 제 생일이나 크리스마스나 어린이날에 직접 손으로 편지 써서 카드나 이런 거 챙겨주시고 김용건 선생님은 늘 재밌으셨던 분으로 걸로 기억이 난다. 새해도 맞이하고 어머님 아버님도 뵙고 싶고 전원일기 어르신들도 못 뵌지 너무 오래 되서 인사드리러 찾아왔던 것이다”라고 밝혔답니다.

전망대에 오른 김용건과 고두심 앞에서 김기웅은 “저 영남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15년 동안 함께 했던 영남과의 만남에 김용건은 “한번 안아보자”라고 반겼고 고두심 역시 눈을 떼지 못한 채 “이렇게 잘 커줬다. 어릴 적 얼굴 그대로다”라고 뭉클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영남’ 김기웅은 ‘전원일기’ 종영 후 22년 만의 만남이라고 밝히며 현재 45세가 됐다고 덧붙였다. 의젓하게 성장한 김기웅의 모습에 김용건과 고두심은 아빠 엄마의 꿀 떨어지는 눈빛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현재는 연기자가 아닌 사업가로 제주도에 거주중이라는 김기웅은 “결혼해서 아이가 셋”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용건과 고두심은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라며 22년 만에 만난 아들 영남의 모습에 감격과 반가움을 드러냈다. 22년 만에 다시 만난 영남 가족의 단란한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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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스타트업인 김기웅 심플프로젝트컴퍼니 대표(36)는 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다. 그는 장수 드라마인 ‘전원일기’에 15년간 출연한 아역 배우 출신. 극중 양촌리 김 회장(최불암)의 큰아들네(김용건 고두심 부부) 맏이로 나왔다. ‘증권맨’을 거쳐 직원 20여 명을 이끄는 스타트업 대표가 된 그를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만났습니다.


그가 전원일기에 출연한 건 말문이 트이기도 전인 세 살 때. 엄마와 방송국에 갔다가 원래 출연하기로 한 아기 배우가 울어대는 바람에 즉석에서 출연한 걸 시작으로 고등학생 때까지 영남이로 살았다. 세상이 방송국 중심으로 돌아갔지만 방송국을 벗어난 세상은 순탄치 않았다. 공부에 흥미를 잃었고 고교 졸업 후 잠시 방황을 했다.

“주변에 정말로 닮고 싶은 친구들을 보니 자신의 목표를 갖고 소위 ‘좋은 학교’에서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단 걸 깨달았죠. ‘그래, 나도 대학에 가보자. 기왕이면 좋은 학교에 가자’고 다짐했죠. 학원엔 안 갔어요. 대신 절에 틀어박혀 하루 12시간 넘게 입시 준비를 했어요."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2014년 퇴사해 도시락집을 차렸다. 하지만 속된 말로 ‘개고생’을 했다고 했다. 임차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가 많아 영업이익을 갉아먹는 구조였던 것. 신규 식당의 절반 이상이 1년을 못 버티고 폐업하는 것을 현장에서 봤답니다.

그는 주방시설 등을 여러 식당이 함께 사용해 비용을 낮추는 서비스인 ‘위쿡’을 고안했다. 그는 현재 도시락집과 기업체 직원용 아침식사 배달 서비스, 케이터링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는 위쿡에 가입한 회원식당이 제공하는 개성 있는 음식으로 종합 메뉴를 만들어 이를 판매할 계획도 있다. 브랜드, 디자인, 마케팅, 판매까지도 지원해 ‘외식업의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랍니다.

“시장조사를 하러 미국에 갔는데 주방 공유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키친 인큐베이터’가 2만여 개나 되더군요. 이곳을 거쳐간 식당의 생존율은 90%나 됩니다. 창업자들이 메뉴 개발과 음식 제조라는 본연의 기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거죠.”라고 전했습니다.

김 대표는 색다른 시도도 하고 있다. 올해 9월 부산 비엔날레에서 일본 미국 프랑스 등의 미술 작가들이 좋아하는 음식의 레시피(요리법)를 주면 이를 음식으로 만들어 팔고, 동영상으로 음식 조리법을 올린 뒤 요리 재료를 함께 판매하기도 했다. 롯데액셀러레이터와 서울산업진흥원의 투자도 받았다.

그의 회사 운영 철칙은 ‘혼자 먹지 말자’는 것. 그는 “성과의 과실을 외식업 창업자들과 함께 나누며 성장하고 싶다”며 “진입장벽이 낮아 쉽게 뛰어들어 쉽게 망하는 외식업 창업 시장에서 혁신을 일궈내고 싶다”고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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