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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홈페이지 이준석 국회의원 당원 가입 방법 당비

nry467 2024. 1. 20. 14:45

'이준석 개혁신당' 오늘 공식 출범... 오늘 국회서 창당대회
- 2024. 1. 20.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당명은 가칭인 개혁신당으로 확정됐고, 당 색은 ‘개혁 오렌지’로 결정됐습니다.

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대표 선출과 정강·정책, 당헌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이 초대 당 대표에 추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혁신당은 5만 명 이상의 당원을 확보해 서울·경기·인천·대구·경북 등 5개 시도당 창당을 완료했다. 이날 중앙당 창당을 하게 되면 정당 등록 요건을 갖추게 된답니다.

창당대회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김종민·조응천·정태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류호정 전 의원 등 제3지대 인사들이 총출동한다.

개혁신당은 이준석 위원장과 천하람·허은아·이기인 창당준비위원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해 창당을 주도했다. 현재까지 당원 5만여 명이 가입했다. 이 중 30대가 1만3000여 명, 50대가 1만2000여 명, 40대가 1만1000여 명이랍니다.

개혁신당이 출범함에 따라 총선을 앞둔 제3지대 세력들의 ‘빅텐트’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국힘 탈당한 김용남 "개혁신당 없다면 민주당이 200석
- 2024. 1. 20

12년간 몸 담았던 국민의힘을 떠나 이준석 신당으로 일컬어지는 ‘개혁신당’에 합류한 김용남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궤멸적 패배를 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수도권만 놓고 봤을 때는 2020년 패배 이상의 기록이 나올 수도 있다고 봤습니다.

김 전 의원은 제3지대 정당이라는 변수 없이 국민의힘·민주당 총선 대결이 이뤄진다면, 민주당이 200석 이상 의석을 가져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나마 자신이 있는 개혁신당과 같은 제3지대 정당이 민주당의 독주를 막을 것이라고 했다.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데일리와 만난 김 전 의원은 국민의힘에 거침없는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국민의힘이 스스로 수도권을 험지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큰 선거를 앞두고 했던 ‘상식 밖의 행동’이 또다시 재현된다고 진단했습니다.

그 예로 김 전 의원은 2016년, 2020년 총선을 들었다. 2016년 총선에는 ‘진박(진정한 친박)’을 가려 뽑는다며 공천 파동을 일으켰다. 2020년에는 태극기부대 등 극우세력에 당 지도부가 기울면서 수도권 중도층 공략에 실패했다.

공천을 놓고 잡음은 이번 총선 준비 과정에서도 나오고 있다. 총선 승리를 위한 목적이라고 하지만 강남3구 전체를 전략공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소문마저 나오고 있다. 그곳 출마를 준비 중이던 현역 의원들의 반발이 나올 수 있다. 김 전 의원은 “자기 사람(친윤)을 내리 꽂는다면 강남 주민들도 (국민의힘을) 외면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답니다.

그가 보는 국민의힘의 단점은 ‘권력에 절대 복종한다는 것’에 있다. 김 전 의원은 “그 권력자가 그릇된 길을 가더라도 거기에 반대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며 “그 정도가 이번 정부·여당 들어 더 심해졌다”고 덧붙였다.


반사 이익은 민주당에 돌아갈 수 밖에 없다. 다만 김 전 의원은 제3지대 정당들에 국민의힘은 물론 민주당에 염증을 느낀 중도층이 모일 수 있다고 기대했다. 민주당 견제를 국민의힘이 아니라 제3지대 정당들이 한다는 얘기다. 그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일대일로 붙는다면, 민주당이 200석 이상도 가져갈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개혁신당에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생력 잃은 국민의힘…“개혁신당이 대신한다”

국민의힘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와 공천 등을 주도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도 김 전 의원은 비판적이었다. 그는 “정치인 한동훈은 정치 이슈에 대해 어떤 답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답 중 하나가 김건희특별법에 대한 답이다. 김 전 의원은 “계속 오답만 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 “법질서에 대한 존중이 보수주의의 핵심”이라면서 “야당에 대해서는 그렇게 장기간 때려잡고 수사를 끝내지 않으면서 자기쪽 잘못에 대해서는 왜 수사를 못하게 막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김건희특별법 거부는 법질서 유지에 필요한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부화뇌동하는 (국민의힘은) 보수를 참칭하고 있을 뿐”이라고 규정했다. ‘참칭’은 ‘분수에 넘치는 칭호를 스스로 부른다’라는 뜻이다.

한 위원장이 주도하는 공천에 대해서는 ‘공정성을 깨는 행위’라고 진단했다. 최근 한 위원장은 서울 마포을에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을 전략 공천한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을에는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출마한다고 발표했답니다.

이 같은 전략 공천은 총선 승리를 위해 필요할 수 있지만, 기존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입장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를 낼 수 밖에 없다. 이들 입장에서는 ‘낙하산 공천’으로 공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김 전 의원 또한 수원병 출마를 준비 중에 있었으나 국민의힘 지도부는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출마 예정자로 내정했다.

김 전 의원은 “‘여의도 문법’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정치 초보 두 사람이 국민의힘을 더 수렁으로 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국민의힘은 이미 자생력을 잃었다”며 “보수 정당으로서의 생명을 잃었던 상황이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 대안으로 개혁신당이 자리잡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그 대체 세력으로서 개혁신당에 힘을 보태겠다고 하는 게 입당 동기”라고 부연했다.

검사 출신인 김 의원은 지난 2012년 박근혜 당시 대통령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면서 정치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 ‘수원시 병’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며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이후 보수 정당인으로 정치 생활을 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때는 수원시장 후보로 출마했고 이재준 당시 민주당 후보에 0.56%포인트(2928표) 차이로 석패했다. 수원을 기반으로 총선 출마를 준비하다가 지난 12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한편 개혁신당은 20일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개혁신당 대표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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