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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승무원 아내와의 일상 공개...‘동상이몽2’ 출연으로 정말로 예능까지 노린다
-2024. 9. 27.
배우 백성현이 아내와 함께 '동상이몽2'에 합류한답니다.
27일 일간스포츠는 백성현이 아내 조다봄과 함께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994년 아역 배우로 데뷔하여 일일드라마의 왕자로 활약하고 있는 데뷔 31년 차 백성현의 반전 실체가 공개될 예정이라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KBS1 '내 눈에 콩깍지', '수지맞은 우리' 등 다양한 작품으로 안방 시청자를 사로 잡고 있는 백성현은 승무원 출신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하며 예능 접수까지 노린다.
한편 백성현은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필모를 쌓아왔다. 그러다 OCN의 대표 인기 명작 시즌제 드라마인 '보이스' 시리즈에서 심대식 형사 역을 통해 많은 호평과 인기를 끌었고, 덕분에 드라마도 흥행에 성공했다. 2023년에는 KBS 사극 '고려 거란 전쟁'에서 목종 역할을 맡아 3회 간의 특별출연이었음에도 절륜한 연기력으로 극의 포문을 제대로 열었다는 평가도 받았답니다.
또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한 차례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울러, 백성현은 의경 복무 중 음주 운전 차량에 동승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물의를 빚은 흑역사가 있다. 이에 해당 사고 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백성현이 직접 운전을 하진 않았지만 음주 운전을 방조한 것도 큰 잘못이라는 지적이 일며 논란이 되었다. 이후 백성현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음이 알려졌습니다.
조다봄, 승무원 12년 퇴직금 ♥백성현 주며 “쉬어” 남편즈 감동
-2024. 10. 22
10월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백성현 조다봄 부부가 출연했다.
백성현은 주말 아침부터 축구를 하고 병원에 가서 재활치료를 받은 뒤에 모친이 대표로 있는 회사에서 오물을 퍼내는 일을 하고 일당 18만원을 받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바쁘게 보내느라 아내 조다봄에게 미리 연락을 하지 못한 상태랍니다.
그 사이 조다봄은 두 아이를 혼자 케어하고 집안을 쓸고 닦는 것으로 모자라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백성현을 위한 보양식으로 추어탕, 불고기, 수육, 갈치구이 등을 만들었다. 외출 13시간 만에 백성현이 귀가하자 조다봄은 옷차림을 보고 “재활 간다더니 뭐냐. 현장 갔다 왔냐”고 걱정했다.
백성현이 “갑자기 긴급이 떴는데 세정 차량 운전할 사람이 없다고 해서”라고 설명하자 조다봄은 “재활하며 쉬라니까 무슨 현장이냐. 어머니한테 오빠 현장 보내지 말라고 해야겠다. 쉬어야 하는데”라고 걱정이 폭발했습니다.
백성현은 “갈 사람이 없었다. 휴일이잖아”라며 “병원 갔는데 다리 다 나았다고 한다”고 아내를 안심 시켰다. 조다봄이 만든 추어탕은 흡사 흙 같은 비주얼이었지만 백성현은 “이런 밥상 처음 받아본다. 너무 맛있다. 이걸 다했다고?”라며 감격했다.
백성현은 추어탕을 먹고 “건강해지는 맛이다. 맛있다”고 말했지만 실상 “입안에 미꾸라지가 살아있더라. 아울러 본연의 맛이. 사정을 들어보니까 같이 해준 요리 선생님이 애들 하원시간이 돼서 간을 맞추라고 하고 빠졌더라”며 간이 맞지 않는 상태였다고 실토했답니다.
이어 백성현은 축구를 하고 왔다고 말실수해 제 무덤을 팠고, 조다봄은 “날 깨우지. 내가 가지 말라고 할 거 몰랐어?”라며 성냈다. 백성현은 “마침 재활 가는 길에 딱 있더라”고 변명했고 조다봄은 “오빠가 조심해도 다른 사람들이 잘못차면 다친다. 완전히 나을 때까지 참아라. 일도 당분간은 좀 쉬면서 재활하고. 현장 일 하지 말고 쉬었으면 좋겠다. 좀 놀아라”고 당부했다.
백성현은 “다들 열심히 산다”며 “우리 승우 얼마나 잘 먹냐. 좋은 것 먹이려면 아빠가 나가서 움직여야지. 땅을 파봐라. 이렇게 돈이 나오나. 오늘 가서 일하고 일당 받은 것 봐라. 우리 봄이 용돈”이라고 일당 18만원을 아내 조다봄에게 용돈으로 선물했답니다.
또 백성현은 “이상하게 일을 할 때는 냄새가 안 난다. 더럽다는 생각도 안 들고. 이어서 승우 기저귀 갈 때도 돈을 받으면 냄새가 안 나지 않을까. 금융치료 이런 개념 아닐까? 오랜만에 갔는데 냄새가 하나도 안 나더라”고 아내를 안심시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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