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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영월 법흥사터 연화문 초석이란

nry467 2022. 4. 7. 18:05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정말로 청와대 뒤편 서울 북악산 남측 탐방로 개방 기념 산행을 하면서 법흥사터(추정) 연화문 초석을 깔고 앉은 사진에 불교계가 발끈했답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불교계와 껄끄러운 관계를 문 대통령이 달래고 있는 가운데서랍니다.


오늘 2022년 4월 7일 불교계 언론인 법보신문을 보면 '대웅전 초석 깔고 앉은 문 대통령 부부...청와대 문화유산 인식 수준 참담'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눈에 띈답니다. 이에 신문은 "해당 사진은 청와대가 직접 배포한 것으로 알려져 청와대의 불교 문화유산 인식에 대해서, 정말로 비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답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 4월 5일 산행에서 법흥사로 추정되는 절터에 도착해 연화문 초석에 앉아 동행한 김현모 문화재청장과 법흥사에 관한 얘기를 나눴답니다. 해당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과거 오랜 터가 남아있는 것을 해방 후 다시 세워보려고 준비를 하다가, 김신조 사건으로 개방됐던 곳이 다 폐쇄됐고, 그 부자재가 남은 것이죠"라고 했답니다. 


이와 관련해서, 불교중앙박물관장 탄탄 스님은 법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진을 보고 참담했던 것이다. 성보를 대하는 마음이 어떤지 이 사진이 보여주고 있는 것 같은 마음이다"고 했답니다. 이어 탄탄 스님은 "대통령이 전통문화를 이렇게 가벼이 대하는 것이 일반인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은 왜 생각하지 정말로 못하느냐"며 "대통령 부부도 독실한 신앙인으로 아는데 자신이 믿는 종교의 성물이라도 조금은 이렇게 대했을까 싶다"고 했답니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성공 스님은 "만약 문 대통령 부부가 몰랐다고 하더라도 정말로 문화재청장이 그것을 보면서 가만히 있었다는 건 이해할 수 없는 행태"라고 했답니다. 참고로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임기를 한 달여 남기고 지난 6일부터 청와대 인근 북악산을 전면 개방했답니다. 북악산 전면 개방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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