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아내 이수연 이동국 부인 결혼 와이프 이혼

그룹 젝스키스의 은지원이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 않았음을 직접적으로 밝혔답니다. 그 동안 첫사랑과의 운명적 만남과 결혼, 가정에 소홀했던 자기고백 등 결혼 생활에 부정적인 생각을 밝히지 않았던 은지원이엇는데, 그의 지나친 솔직함에 모두가 놀랐답니다.

은지원은 지난 2010년 4월 하와이에서 2살 연상의 이 씨와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당시 은지원은 첫사랑과 처음 만난 곳에서 결혼한 '로맨틱한 남자'로 대중의 축하를 받았답니다. 특히나도 아내가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의 친언니라는 사실이 밝혀져 '이동국과 동서'가 돼 더 화제가 됐답니다.

은지원은 결혼 후 예능에 출연해 "하와이 유학 중 아내를 처음 만났던 것이다. 아내는 내 첫사랑이다. 그렇지만 가수의 꿈 때문에 귀국했고,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던 것이다"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답니다. 이어 "그렇게 연락이 끊기고 5년이 지난 뒤에 다시 만나게 됐던 것이다. 그때 전화를 걸어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했다. 그런데 문득 '결혼을 정말로 내가 왜 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3년 동안 또 연락을 끊고 잠적했던 것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답니다.

은지원과 이 씨는 결혼 2년 여만에 파경을 맞았답니다. 지난 2012년 이혼했지만 알려진 건 2013년 초였답니다. 이 두 사람은 성격차이로 서로간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다 새 출발을 위해 각자가 원하는 길로 합의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