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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갓갓 경북 고향 학력 대학

nry467 2020. 3. 23. 21:41

경찰이 성착취 영상 공유방인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로 보도된 '갓갓' 검거를 위해 수사를 집중하고 있답니다. 경찰은 '박사방' 'n번방' 등의 성착취 영상을 단순 시청한 자에 대해서도 여론을 반영해 수사한다는 계획이랍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3월 23일 "n번방 수사는 운영자인 '갓갓'을 제외하고는 상당부분 검거가 됐다"고 밝혔답니다.

갓갓 관련 수사는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진행 중이랍니다. 다만 '갓갓' 유력 용의자 검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답니다. 해당 관계자는 "사이버 범죄에선 인터넷 주소가 나와 있다고 해도 거주자가 진범이 아닌 경우도 있는 상황이다"며 "갓갓이 현재 수사 중인 대상 중 분명하다고 특정하기엔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설명했답니다.

 

텔레그램 n번방은 피해자를 유인해 얼굴이 나오는 사진을 받아낸 뒤에, 이를 빌미로 내용을 찍도록 협박하는 범죄 방식이랍니다. '갓갓'이 n번방을 가장 먼저 만들어 범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사' 조모씨가 운영한 이른바 '박사방'은 유사 범죄 중 강도가 높아 널리 알려졌답니다. 이전에 경찰은 조씨를 지난 16일 검거한 뒤에, '갓갓'도 검거를 위해 수사력을 기울이고 있답니다.

 

경찰은 단순 시청한 경우에도 여론을 반영해 최대한 수사한다는 방침이랍니다. 경찰 관계자는 "내용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소지만 해도 처벌하는 조항이 있다. 그렇지만, 단순 불법 촬영물은 소지 처벌 조항이 없는 상황이다"면서도 "불법영상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한편 경찰은 앞서 텔레그램 성 착취 대화방과 관련해 총 124명을 검거한 뒤에 조씨 등 총 18명을 구속했답니다. 검거된 인원 중에선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다운로드받거나 소지한 사람도 포함됐다고 경찰은 전했답니다. 다만 경찰은 텔레그램과의 협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답니다. 보안을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는데다, 아직 본사의 위치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경찰 관계자는 "텔레그램의 경우 e메일을 보내도 회신이 없다. 그런데, 이 사이에 불법 촬영물이 사라져있기도 하다"며 "수사를 위해 인적사항을 달라고 하는 상황에서 반응이 없다"고 설명했답니다. 이에 경찰은 전문 수사관 6명으로 구성한 추적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기술적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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