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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림 아파트 집 위치 동네 드라마 나이 키 고향 프로필

nry467 2022. 9. 17. 01:15

'편스토랑' 송재림이 자신의 아파트를 공개했다.

2022년 9월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송재림이 첫 출연했답니다. 참고로 송재림 집 위치 동네 어디 사는곳은 마포구에 위치한 아파트로 보여진답니다.


이날 송재림은 주식부터 확인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해외 주식장과 국내 주식장을 능숙하게 확인하는 송재림에 붐은 "전문가다"라며 감탄했다.

송재림은 "돈 아낀다고 허리띠를 졸라매도 아껴지는 건 한계가 있다"며 가계부를 확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17년 동안 가계부를 썼다고 밝히며 "어릴 때는 있는 돈을 아껴야 해서 가계부를 작성했다. 현재 소득을 굴려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남다른 경제관념을 공개했다.

송재림은 "연년생 동생이 있는데 둘이 동시에 대학을 다니는 것은 집안에 부담이다"라며 "여동생 먼저 졸업 시킨 후 내가 복학하겠다(생각했다)"며 어린 나이에 경제활동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답니다.

이어 그는 '절세방법' 등을 공부하며 "버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니 있는 돈을 아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송재림은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출연진은 "전세도 아니고 월세도 아닌 자가다"라며 감탄했다. 송재림은 "배우하면서 번 돈을 부모님 전세 자금과 여동생 결혼 자금에 보태고 자가 집을 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송재림은 "월세 살 때 같은 동네에서만 4번 이사했다. 월세 살던 집에서 보이던 집이 지금 제가 사는 이 아파트였다"고 사연을 밝혔다. 

그는 "이 집을 사니 열심히 살기는 했구나 느꼈다"며 스스로를 대견해했다고 덧붙였답니다. 

송재림은 감각적인 미니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깔끔한 집을 공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칼각을 자랑하는 옷장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재림은 "자취를 하다보면 혼자 어지르고 혼자 치워야 한다"며 "애당초에 어지르지 말자 주의고 많이 가지고 있지 말자 주의다"라고 밝혔다.


이날 송재림은 자신의 반려묘를 공개해 모두의 귀여움을 자아냈다. 그는 "레옹은 12살 친구다. 나와 4번 이사를 다녔는데, (보증금)500만 원에 (월세)50만 원 시절부터 함께 하던 친구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구조묘 '흑당이'를 공개했다. 낯을 가리는 흑당이에 송재림은 "어릴 때 트라우마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답니다. 

- 송재림 프로필 위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85년 2월 18일 (37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관악구 삼성동

신체 키 몸무게
180cm, 65kg
학력
광신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정보시스템학과 / 중퇴)

가족관계
부모님, 여동생 송수림(1986년생)
소속사
AL 엔터테인먼트

데뷔
2009년 영화 '여배우들'
경력
2014년 6월 ~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수상
2016년 12 'SBS 연기대상' 특별연기상 장편드라마부문

대한민국의 배우 겸 모델.

얼굴 골격이 거칠고 샤프한데 측면에서 바라보는 선이 얇고 부드러워 각도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르다. 서늘하고 차가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배우다.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휴학했다가 군에 입대했는데, 기흉 때문에 군복무는 방위산업체 근무로 대체했다. 텐아시아 기사 병역을 마친 뒤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연기 학원을 다녔는데 3개월 만에 모델로 먼저 발탁되게 된다. 좋은 비율, 체형으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유난히 작은 얼굴로 여자 연예인들에게 굴욕을 주기도 하는 김수현은 그가 자신보다 얼굴이 작다고 언급했을 정도. 뉴스엔 기사 2011년 4월 한국인 최초로 일본 유명 잡지 멘즈논노, 멘즈조커, POPEYE, 스트릿잭 등의 메인모델로 발탁되며 일본에서도 톱모델급 대우를 받으며 모델로서 승승장구 했으나 정작 본인은 모델 활동에 매력을 못 느껴 본래 꿈이었던 연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답니다.

=- 배우 활동

단역부터 차근차근 올라온 케이스로 모델 활동을 하면서 영화 단역이나 뮤직 비디오, 광고 등 연기 활동을 했다.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건 2012년 시청률 40%를 기록하며 대히트를 친 해를 품은 달,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인연이 닿은 정일우의 적극 추천으로 왕 옆을 묵묵히 지키는 과묵한 무사 김제운 역에 캐스팅 되면서 차궐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신인임에도 큰 관심을 받았다. 고민 많고 신경쓰고 그러면 살이 잘 빠지는 체질인 데다가 촬영 초기 부담감이 너무 커서 몸무게가 58㎏까지 빠졌다고. 비쩍 마른게 화면 뒤에서도 느껴져 본인이 봐도 심각하다고 생각했는지 보충제를 챙겨먹으면서 6㎏을 찌웠다고 한다.

2013년에는 네일샵 파리스, 환상거탑 등 케이블 드라마를 연달아 하면서 카라의 박규리, 솔비와 호흡을 맞췄다. 동년 여름 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남성의 2주간의 이야기를 그린 투윅스에서 주인공을 쫓는 과묵한 킬러 김선생 역을 맡았다. 

동시간대 경쟁작인 주군의 태양의 인기로 인해 시청률과 화제성이 높진 않았지만 해를 품은 달 이후 첫 지상파 드라마였고 길게 길렀던 머리를 짧게 자르며 이미지 변신을 해서 대중들은 걔가 얘냐며(...)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과거 십자인대가 끊어져 수술을 한 적이 있던 탓에 촬영 당시 2~3m 위에서 뛰어내리는 씬에서 사고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게 힘들었답니다.

실제 성격은 본인 曰 어벙하다. TV리포트 기사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버선을 신지 않고 줄무늬 양말을 신어서(...) 이훤 역의 김수현과 양명 역의 정일우에게 큰 웃음을 준다거나 시청률 공약으로 해를 품은 달 종방연에서 이상한 칼춤을 추기도 했다(...) 투윅스 문일석 역의 조민기에게 뺨을 맞는 장면을 촬영할 당시엔 팔 소매를 올려주려고 하는 조민기의 손짓에 왠지 모르지만 쫄아서(...) 뜬금없이 조민기의 다리에 매달리는 둥 갭 모에가 있다.

2014년 1월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중국의 단동 지주이자 소림 무술의 달인 모일화 역을 맡았다. 해를 품은 달부터 투윅스까지 맡은 캐릭터와 이미지는 잘 맞았으나 연기에 대해선 그다지 좋은 평이 없었다. 하지만 다정하고 예의 발라 보이는 듯 하나 부유한 집안 출신 답게 사람을 내려다 보며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면 돌아버리는 전형적인 소년만화 주인공 같은 모일화의 캐릭터성을 살린 몸짓이나 말투, 그에 걸맞는 비주얼로 자칫하면 오글거리고 비호감일 수 있는 모일화 역을 완벽히 소화하면서 ‘신 스틸러’라는 극찬을 받았다. 여성스러우면서도 잔인한 모일화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일본 만화 블리치의 이치마루 긴과 발레리노를 참고했다고 한다. 티브이데일리 기사 아직 배우로서 갈 길이 멀지만 캐릭터 몰입도와 연구력이 좋으며 앞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배우랍니다.


무사, 킬러, 무림 고수 등 액션이 위주인 캐릭터를 많이 맡았으나 정작 연기하는 당사자는 몸치다.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달리기를 이상하게 해서(...) 김수현을 폭소케 했으며 양명과 운의 마지막 대결 씬을 9시간이나 찍게 한 당사자라는 정일우의 폭로가 이어졌다. 송재림이 말하길 자기가 몸치인 걸 해를 품은 달 촬영하면서 깨달았다고 한다. 액션이 어색해서인지 해를 품은 달을 찍을 당시 조선의 미래가 걱정된다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투윅스 방영 당시엔 해를 품은 달에 비하면 능숙한 액션 연기를 보여주었으나 역시나 달리기를 잘 못해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감격시대에선 빈틈없는 능숙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장족의 발전, 인간승리라는 평을 들었다.

2014년 5월 송중기에 이어 전 세계 13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 옴므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같은 1985년생에 같은 성씨인 송중기의 뒤를 잇게 된 것.

2014년 9월부터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다. 가상 아내 김소은과 함께 호흡을 맞췄는데, 이 과정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은 가히 선수 내지는 초월적인 무언가로, 범상치 않아 매력적이라는 평이 많았다. 치고 빠지는데 타이밍을 잘 맞추며 대담하고, 스튜디오의 패널들도 무너질 만큼 오글거리는 멘트를 정말 잘했다. 덕분에 인지도도 높아져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소은에게 먼저 다가가는 능글맞은 성격으로 여성 시청자들에게 호감과 인기를 얻었는데, 반대로 스킨십을 너무 내세운 듯한 촬영과 편집으로 약간의 거부감을 느끼는 여성도 있는 듯.

2015년 2월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주인공 김현숙의 딸 정마리의 연인인 검도 사범 겸 체육대학원생 이루오 역을 연기하였다. 꽤 높은 시청률을 거둔 성공적인 드라마였으나 대사 처리가 어색하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대본 자체에 이루오의 캐릭터가 오락가락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2016년 SBS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의 남주인공 허갑돌로 데뷔 후 처음 지상파 남자주인공 역할을 맡게 되었다. 타이틀 롤인 갑순이의 남자친구이자 남편으로, 오랜 기간 갑순이와 연애하며 공무원 준비를 하다가 뒤늦게 합격했지만 허영기 많은 어머니와 임용고시 공부를 그만두고 청소회사를 창업한 갑순이 사이에서 중재를 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치이는 역할이다. 참고로 여주인공 갑순이를 맡았던 배우는 이전에 우결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김소은이었습니다.

야차' 주인공 이엘X송재림 '식스센스3'에 뜬다
- 2022.04.01

넷플릭스(Netflix)의 스파이 첩보 액션 '야차'의 이엘, 송재림이 4월 1일(금) 오늘 오후 8시 40분 tvN '식스센스3'에 출연한다.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그리고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 '야차'의 이엘과 송재림이 오늘 오후 8시 40분 tvN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식스센스3'에 출연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랍니다.

먼저, 스파이 첩보 액션 '야차'에서 블랙팀의 가장 오래된 선임 요원 ‘희원’ 역을 맡은 이엘은 등장부터 '식스센스3'의 멤버 미주의 ‘찐팬’임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엘은 작품 속에서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미주바라기’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로 미주를 향한 열렬한 애정을 드러내며 색다른 케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여기에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행동파 블랙팀 요원 ‘재규’로 분해 거친 매력을 뽐낸 송재림은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예리한 모습으로 남다른 추리력을 선보인다. 그는 행동파 ‘재규’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열혈탐정’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송재림의 심도 깊은 단서 찾기와 후각까지 동원한 집요하고 날카로운 추리에 '식스센스3' 멤버들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 유재석은 “너만 믿고 추리할게”라며 송재림의 추리력에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진짜 속 가짜 찾기와 함께 내부에 숨겨진 스파이를 찾아내야 하는 '식스센스3'에서 이엘과 송재림이 선보일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두 배우의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솔직하고 다채로운 매력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이국적인 공간에서 펼쳐질 각국 스파이들의 숨막히는 접전,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선보일 뜨거운 시너지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는 나현 감독의 첩보 액션 영화 '야차'는 4월 8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답니다

송재림, '피타는 연애' 북한 특전사 역 출연
- 2021.09.09

배우 송재림이 '피타는 연애'에 출연한다.

소속사 에이엘 엔터테인먼트(AL ENT)는 9일 송재림이 '피타는 연애'(극본 권희경 박현진 연출 박광춘)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피타는 연애'는 군입대한 남한 월드 스타 로이드(김민석 분)와 북한 여전사 백영옥(남규리 분)이 벌이는 덜덜하고 달달한 남북공조 연애·통일 프로젝트다. 

극 중 송재림은 북한 특전사 성재훈 역을 맡는다. 겉으로는 세련된 외모에 서울말을 구사하는 완벽한 도시남이지만 사실은 여전히 자본주의보다 더 높은 이상을 쫓는 인물이다. 남북화합을 위협하는 매력적인 빌런으로서 극에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송재림은 이번 작품을 통해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 눈빛과 자체 발광 럭셔리 수트 핏 그리고 특전사다운 고난도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기대가 모인답니다. 

송재림, 인터뷰에 미처 담아내지 못한 그의 '말.말.말'
- 2014.04.16

배우 송재림과의 대화는 진지하면서도 유쾌했다. 그는 '감격시대' 속 모일화와는 또 다른 솔직함으로 화기애애한 인터뷰 분위기를 주도했다. 앞선 기사의 분량과 흐름 상 온전히 다 녹여내지 못했지만, 그냥 묻어두기엔 아까웠던 송재림의 이야기들을 정리했다.

'감격시대' 중 자신의 마지막 촬영 분을 이야기하며. 마지막 회에서 방송됐던 신정태(김현중 분)을 향한 윙크신을 진짜 빨리 찍었다면서 당시 상황을 표현했다. 마지막 촬영이어서 컨디션도 좋았다고.

▲ 제작진의 '밀당'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드라마에서 잠시 퇴장한 뒤 다시 등장하기까지 공백기가 아쉽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 "신정태가 또 다른 인물들과 만나고 대립하는 장면이 필요했기 때문에, 적절한 시간에 살짝 아웃됐다가 들어갔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잠깐의 공백이 모일화의 존재감을 더 강렬하게 남긴 것 같다'고 하자 "그렇죠. 어떻게 보면 제작진의 '밀당'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라며 활짝 웃었다.

▲ 틱장애 오는 줄 알았어요.

'한 쪽 눈을 가리는 모일화 스타일을 유지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는 질문에 대한 답. 인터뷰 중에도 눈을 찌르는 앞머리 때문에 연신 고개를 젖히던 그는 "이 버릇도 그래서 생긴 것 같아요. 사실 이런 행동을 정말 싫어하거든요, 느끼해서"라며 그간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 땀은 사우나에서 흘리는 게 좋아요.

'감격시대'에서의 액션 신을 얘기하던 중 실제로는 몸이 유연한 편도 아니고, 몸을 쓰거나 땀을 흘리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그는 집에서도 혼자 책 읽는 게 좋고, 운동도 '협동'이 필요한 것이 아닌 수영처럼 혼자 할 수 있는 게 편하다고 말했다.

▲ '도울 조(助)'잖아요.

'신정태와의 대결 장면(17회)에서 설마 모일화가 질 줄은 몰랐다'는 시청자와 팬들의 의견에 대한 답. 그는 "'투신의 탄생'에 있어서 그 장면은 꼭 필요했어요. 주인공은 신정태고, 모일화가 한 번 져야 신정태는 정점에 서고 더 강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죠"라면서 "조연이라는 말도 '도울 조(助)'를 쓰잖아요. 조연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것은 좋은 거죠"라고 설명했다. 이는 그만큼 모일화라는 존재를 강하게 봤다는 반증인 것 같다고 하자 "감정이입을 많이 해주신 것 같아요"고 답했답니다.

▲ 흉내를 잘 내진 못하겠지만, 느낌은 아시겠죠?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전부 배운다'고 얘기하며. 관찰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한 송재림은 설두성(최일화)과 왕백산(정호빈)의 극 중 표정, 풍차(조달환)의 호흡법, 영화배우 송강호의 대사 억양 등을 하나하나 선보였다. 특히 "내래 도꾸디"라고 낮은 톤으로 도꾸(엄태구)의 대사를 말하던 순간은 완벽한 성대모사를 방불케 했다. 인터뷰 현장이 순식간에 개인기 열전(?)으로 변한 순간.

▲ 독거노인 해야죠 뭐.

36살쯤에는 결혼하고 싶다는 계획을 전하며. 그 때까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아야 한다면서 "그 때까지도 못 벌면, 남의 집 귀한 딸내미 고생시킬 필요 있나. 독거노인 해야지"라며 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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