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의고리
전주환 학교 대학 연세대 한양대? 회계사 직업 나이 프로필 학력 전과 본문
- 전주환의 간략 프로필 이력 경력은??
본명 이름은?
전주환
출생 나이 생일
1991년 (31세)
학력 대학
서울 소재 4년제 대학교
직업
서울교통공사 직원 (불광역 역무원)
서울의 한 대학교에 입학한 뒤 2016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으나 이후 1년간 진행되는 실무수습을 마치지 못해 정식 회계사 자격증은 얻지 못했다.
전주환의 대학 동기는 "평범한 친구였기 때문에 그런 범죄를 저지를 것이라고 동기 모두 상상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한 대학 동기는 "쿨한 성격에 교우관계가 나쁘지 않았으며 여자 동기들과 갈등은 없었다"면서 "축구동아리와 언론동아리 활동을 할 정도로 학교생활도 잘했다"고 회상했다. "나쁜 소문이 돈 적도 없고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학생이었다"며 "욱하는 성격도 아녔기에 사건 보도 후 동기들이 모두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어느 학교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친구였다"고 언론과 인터뷰 했답니다
한달 전 동네 주민이 피를 흘릴 정도로 다쳐서 119가 도착한 적이 있었는데, 모두가 걱정하는 와중 혼자 담배를 문 채 웃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전 씨는 지난 1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평소 우울 증세가 있었고, 범행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다"며 "오래전 계획한 범행이 아니라 우발적으로 저질렀다"고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운전자 폭행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과거 사정을 아는 한 인사는 "전씨가 택시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진술했다.# 또한 2018년의 음란물 유포죄로 벌금형을 받았다고 한다. 신당역 범행 당시 전과 2범인 상태였다.
- 언론에 보도된 전주환에 대한 사항
'신당역 살인' 전주환, 범행 뒤 양면점퍼 뒤집어 입었다
- 2022. 9. 20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전 동료인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전주환(31)의 신상정보가 공개된 가운데, 범행을 미리 계획했던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범행 당일(14일) 전 씨는 노란 점퍼를 입고 있었는데, 이는 범행 이후 안쪽 다른 색으로 뒤집어 입을 수 있는 '양면 점퍼'였다. 수사에 교란을 주기 위해 사전에 준비한 것으로 보인답니다.
그는 또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해 위생모를 쓰고 코팅 장갑을 끼면서도 점퍼는 사람들 눈에 잘 띄는 노란색 부분이 밖으로 나타나게 입었다. 그러나 지난 16일 구속영장 심사 때에는 별로 두드러지지 않는 진회색 부분이 밖으로 드러나게 착용했다.
더 나아가 전주환은 범행 전 자신의 휴대전화를 초기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그가 검거 상황을 대비해 증거 인멸 등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디지털포렌식을 통해 휴대전화 속 자료를 분석 중이랍니다.
앞서 전주환은 지난 5일부터 피해자가 과거에 살던 집을 세 차례나 방문했는데, 범행 당일과 같은 점퍼를 입고 같은 가방을 들고 있는 모습이 주변 CCTV에 포착됐다. 이에 경찰은 전주환이 이때도 범행을 시도하려 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전주환을 상대로 사이코패스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현재 수사 중이거나 불송치 결정을 내린 스토킹 사건을 전수 조사해 보복 위험이 있거나 피해자 보호가 필요한 사건을 가려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건과 별개로 전주환은 지난 2018년 음란물을 유포해 경찰 조사를 받고 두 차례 처벌 받았으며, 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입건된 전력도 있다고 알려졌다.
전주환은 지난 14일 오후 9시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여성 역무원 A(28)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됐다. 전주환은 불법촬영과 스토킹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9년 형을 구형받고 선고를 앞둔 당일 범행을 저질렀답니다.
전주환과 A씨는 2018년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로 A씨는 약 2년간 전주환에게 스토킹을 당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서울경찰청은 전날 오후 내부위원 3명·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주환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사전에 계획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 및 잔인성이 인정된다"며 "범행을 시인하고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토킹범죄 등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재범 위험성 등 공공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피의자의 성명, 나이, 사진을 공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답니다.
이번 위원회는 개정된 신상 공개 지침을 적용해 전주환에게 사전 통지하고 의견을 제출할 기회를 부여하는 절차를 거쳤다.
신상이 공개된 최근 사건 피의자는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안인득, 전 남편 살인 사건 고유정,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n번방' 개설자 문형욱, 노원구 세 모녀 살인 김태현, 남성 1300명 몸캠 유포 김영준, 전자발찌 연쇄살인범 강윤성, 전 여자친구 스토킹 살해 김병찬, 전 여자친구 가족 살해 이석준, 전 여자친구 살해 조현진,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이승만·이정학' 등이 있다.
한편 전주환은 1991년생으로 만 31세인 전 씨는 2016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으나 이후 1년간 진행되는 실무수습을 마치지 못했다. 이어 2018년 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에 입사해 3년간 불광역 역무원으로 근무했다.
전주환은 서울교통공사 내부망을 통해 피해자의 근무지뿐 아니라 옛 주소까지 알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전주환 사이코패스 검사( PCL-R) 검토..행동분석 착수
- 2022. 9. 20.
경찰이 '서울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인 전주환(31)에 대해 이른바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로 불리는 PCL-R 검사를 검토할 예정이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행동분석팀은 이날 전주환에 대한 면담을 실시한다.
경찰 관계자는 "일명 사이코패스 검사라고 하는 PCL-R 실시 여부는 면담 과정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답니다.
총 20개 항목으로 구성된 체크리스트의 만점은 40점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총점 25점 이상일 경우 사이코패스로 구분한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10월8일 전주환의 불법촬영 관련 혐의를 수사하던 중 전주환이 근무하던 불광역 사무실에 대한 긴급 압수수색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사후 영장을 발부받아 진행했다"며 "수색 결과 범죄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해 압수한 물건은 없다"고 설명했다.
사건을 넘겨 받은 검찰은 지난 2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 강요) 혐의로 전주환을 재판에 넘겼고, 지난 6월에도 카메라등 이용 촬영물 소지 등 혐의로 추가기소한 바 있습니다.
당초 법원은 두 사건을 병합 심리해 지난 15일 1심 선고를 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선고 전날 전주환이 피해자를 살해해 선고는 이달 29일로 연기됐다.
경찰은 전주환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 수사하고 있다.
전주환은 지난 14일 오후 9시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내부 화장실에서 자신과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였던 역무원 A(28)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전날 오후 내부위원 경찰 3명과 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전주환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전주환, 사내망 아닌 ERP시스템 허점 간파..피해자 집 주소 알아내"
- 2022. 9. 20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가해자인 전주환(31)이 서울교통공사 내부 전산망의 허점을 이용해 피해자 신상정보를 찾아낸 뒤 과거 주소지를 찾아갔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주환은 범행 전 피해자의 과거 자택으로 찾아갔으나 만나지 못했고, 이후 근무지를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김정섭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교육선전실장은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일반적인 인트라넷이 아닌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의 회계 프로그램 부분에 허점이 있었는데 전주환씨가 그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 범죄를 계획하는 과정에 그걸 활용해 피해자의 주소지를 알아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답니다.
김 시장은 "일반적인 직원은 내부망을 통해서는 사진이나 이름, 근무지, 근무형태, 어디에서 일하는지, 그리고 개인의 휴대전화나 사내 이메일 주소 정도만 조회가 된다"고 전했다. 전주환은 앞서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 실장은 해당 프로그램은 사내에서만 접속이 가능해 전주환이 직위 해제가 되기 전에 개인 신상정보를 확보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다만 직위해제 상태에서도 수차례 역을 찾아가 휴가 중인 직원이라고 주장하고 내부망에 접속했을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태다.
전주환은 범행 당일에도 피해자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구산역 고객 안전실에 들러 자신을 직원이라고 속인 뒤 내부망에 접속해 피해자의 일정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가 당일 야간근무라는 것을 파악한 전주환은 신당역으로 이동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살인 사건 피해자 추모제와 재발 방지 및 안전 대책 수립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역무원 출신 이은주 정의당 의원과 강은미 정의당 의원, 권영국 변호사, 명순필 서울교통공사 노조 위원장이 참석했다.
노조는 기자회견에 앞서 "이건 사고가 아닌 인재다. 성격상 젠더폭력이지만 인력 충원하면 시스템으로 막을 수 있었다. 이 땅의 모든 노동자는 죽지 않고 일할 권리가 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라며 피해자에 대한 추도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27년 동안 서울교통공사 역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싸웠었다"며 "우리는 살릴 수 있는 사람을 잃었다. 이번 사고는 피해와 고통을 호소하는 여성과 소수자를 프로 불편러로 취급한 사회가 저지른 죽음으로, 2인 1조 근무 등 사측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으면 막을 수 있었다"고 지적했답니다.
권 변호사는 스토킹 처벌법의 반의사불벌죄 규정 폐지를 요구했다. "스토킹 범죄에 대한 반의사불벌죄 규정은 수사기관과 법원이 스토킹 범죄를 경미하게 인식하도록 하고, 피해자의 피해를 가중시키는 독소조항으로 즉각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행 스토킹 처벌법에서 스토킹 범죄가 재발할 우려가 있을 때 취할 수 있는 긴급응급조치나 잠정조치는 피해자 보호 대책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피해자 주변을 관찰하는 구조가 아닌 가해자를 감시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노조는 2인 1조 근무 수칙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예산과 인력 충원을 촉구했답니다.
노조 측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전체 265개 역(3360명 근무) 중 73개 역(715명)에 역무원 2인이 근무하는 2인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권 변호사는 "1개역 역은 4개 반으로 구성되는데, 전체 1060개 반 중 410여개 반이 2인 근무로 운영되고 있다"며 "2인 1조 순찰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반이 전체의 38.7%에 이르는 것"고 지적했다.
노조는 "2인 근무반의 경우 관제 업무, 민원 접수 업무 등을 위해 1명이 역무실을 지켜야하기 때문에 1인 순찰이 불가피하다"며 서울교통공사의 인력 및 예산 충원을 촉구했다.
노조는 ▲승객접점부서 등 현장 안전 대책 ▲사망 사고 관련 조합원 보호 대책 ▲노사 공동 전사적 조직 문화 개선 등을 협의하자고 사측에 요구했다. 또한 피해자의 산재 처리 및 역무원의 안전 대책을 사측에 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실장은 "노조는 해당 사건을 개인 간 사건이 아닌 직장 내 성폭행 사건으로 보고 있다"며 "산재 처리가 가능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역무원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도구 등은 신분증 모양의 녹음기뿐"이라며 "역무원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역무원과 보안관의 인력 충원 등 업무환경 개선을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조는 오는 21일에는 서울 중구 신당역, 23일에는 서울시청 앞에서 사고 피해자 추모제와 재발 방지 및 안전확보 대책 촉구를 위한 문화제를 진행한다. 오는 29일에는 서울시청에서 조합원 3000명이 모여 조합원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 사건 피의자 전주환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 수사하고 있다.
전주환은 지난 14일 오후 9시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내부 화장실에서 자신과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였던 역무원 A(28)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답니다.
서울경찰청은 전날 오후 내부위원 경찰 3명과 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전주환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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