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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아내 거주지 부인 아들 나이 사건 정리 근황 집 위치 얼굴

nry467 2022. 11. 23. 13:29

초등학교 코앞 살게된 조두순… 선부동 비상
- 2022. 11. 22

조두순이 현재 거주지인 경기 안산시 와동 월셋집 임대차 계약이 오는 28일 만료돼 인근 선부동 지역으로 이사한다. 조두순이 새로 거주할 집은 초등학교가 불과 300m 거리로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일 안산시에 따르면 조두순이 작년 12월 출소한 뒤 현재까지 거주한 와동 한 다가구주택 월세 계약이 오는 28일 만료돼 선부동으로 이사하는 것으로 시가 확인했다.

조두순을 담당하는 보호관찰관이 임대차 계약 당일인 지난 17일 오후 안산시에 "조두순을 선부동 쪽에 내려줬다"는 식으로 알려오자, 시가 자체 조사를 통해 이런 사실을 파악했답니다.


조두순이 거주하는 월셋집의 거주지 건물주가 2년 계약이 만료되자 퇴거를 강하고 요구,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집을 비워줘야 하는 조두순은 지난 17일 와동과 가까운 선부동의 한 다가구주택을 알아본 뒤 계약까지 마쳤다. 조두순은 현재 사는 집처럼 이사할 집도 아내 명의로 임대차 계약한 뒤 보증금과 계약금을 한꺼번에 냈습니다.

조두순이 거주할 집은 지금 사는 곳에서 3㎞ 이내에 있는 현 거주지와 비슷한 환경의 주택가에 위치하며, 반경 500여m 안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다.

안산 일대의 부동산중개업소들은 조두순과의 임대차 계약을 하지 않기 위해 그의 아내 신상정보를 공유해왔는데, 어찌 된 이유에서인지 이번 선부동에서는 계약이 성사됐다.

앞서 조두순은 이달 초 고잔동으로 이사하려고 임대차 계약까지 맺었으나 뒤늦게 그의 정체가 탄로나 위약금을 받고 계약을 취소하기도 했다. 선부동 주민들과 조두순이 살게 된 주택의 건물주가 거주 사실을 알게 되면 계약 파기 등 조치할 가능성도 있답니다.

조두순이 안산시 관내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것을 알게 된 안산시는 긴급 대책을 마련 중이다. 조두순이 이사하면 현 거주지 집 주변에서 운영 중인 방범순찰 및 감시기능을 그대로 옮겨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현재 와동 순찰초소 2개소를 선부동으로 이전하고 태권도와 유도 유단자인 청원경찰 9명을 3개 조로 나눠 24시간 순찰하기로 했다. 조두순이 살게 된 집 주변에 방범용 CCTV 10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조두순의 움직임을 24시간 모니터링해 법무부, 경찰과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불안해할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해 조두순 집 인근 보도에 태양광 조명 100개를 설치하고, 안심귀갓길 표지판 6개도 새로 설치한다. 조두순 거주지 주변의 낡은 가로등과 보안등은 밝은 LED 등으로 교체한다. 또 주변에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스마트 문열림센서와 스마트홈카메라 등 여성안심 패키지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두순은 현재 사는 집의 계약만료일이 28일이지만, 건물주에게 며칠 더 이사 준비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한편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의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20년 12월 12일 출소했다

- 조두순 프로필 경력 이력 누구

출생 나이 생일
1952년 10월 18일 (70세)
현재 거주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와동

신체 키 몸무게
163cm, 70kg
학력
국민학교 (중퇴)

병역 군대 사항
면제 (학력 미달)
직업
무직

가족관계
부모님, 형 3명, 누나 1명
배우자(1967년생), 아들

조두순은 2008년 12월 13일에 수감되어 징역 12년이 선고된 바, 이에 따라 2020년 12월 12일 새벽 6시 46분경 관용차량을 타고 만기 출소해 주소지인 경기도 안산시로 돌아갔다. # 이미 인터넷 등지에 "교도소를 찾아가 출소하는 조두순을 응징하겠다"는 등 각종 협박이 난무하고 대중의 관심도 집중된 만큼, 법무부 측에선 출소 장소를 공개하지 않았다. 가장 마지막으로 알려진 조두순의 수감 장소는 서울남부교도소였습니다.

조두순을 조용히 출소시키기 위해 다른 곳으로 이감한 후 출소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일부의 시각이었으나, 결국 서울남부교도소에서 관용차량을 통해 출소했다. 경찰의 호위 아래 안산보호관찰소로 이동해 신원 확인과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나와 뒷짐을 진 채 고개를 숙이고 다시 관용 차량으로 자택으로 이동했다. "왜 출소자를 정부가 관용차로 모셔가느냐", "특혜 아니냐"고 비판이 일었지만, 법무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동 과정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이 경우 전자발찌 훼손이 될 수 있어, 관용차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조두순 부인 “남편은 회사원” 집계약… 주인 “속았다”
- 2022. 11. 23

조두순이 새로 이사가게 될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한 다가구주택을 계약할 당시 조두순 부인 오모씨가 “남편은 회사원”이라고 소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집주인은 세입자가 조두순인 줄 몰라서 계약을 했다며 계약 취소를 요구했는데, 오씨는 “일방 파기이니 배액배상하라”며 지급한 돈의 2배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답니다.

국민일보가 23일 찾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의 한 3층짜리 다가구 주택은 2층으로 향하는 야외 계단 입구에는 용접된 철문이 세워졌다. 조두순이 이사올 것이라는 소식에 집주인과 이웃 주민들이 임시로 해둔 조치다. 주민들은 문 앞에서 보초를 서며 조두순의 이사를 막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그의 부인 오씨는 지난 17일 인근 한 부동산을 통해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30만원의 2년짜리 부동산 임대 계약을 맺었다. 계약하는 자리에서 집주인은 오씨에게 “남편은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었고 오씨는 “회사원”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중개소 관계자는 “오씨가 남편이 조두순인걸 알리지 않아 자신의 신분을 속였다”며 “조두순인걸 알았다면 계약도 당연히 맺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답니다.

조두순은 2020년 12월 12일 출소한 이후 단원구 와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부인과 거주했다. 오는 28일 계약이 만료되자 집주인이 재계약을 하지 않고 퇴거를 요구하자 이들은 거주지를 찾다 선부2동에 집을 구한 상태다. 앞서 이달 초 원곡동과 고잔동에서도 부동산 계약을 맺었으나 신상이 탄로 나면서 계약이 파기됐었습니다.

계약 당시 오씨는 보증금 1000만원을 한 번에 현금으로 지급하며 계약을 서둘렀다고 한다. 집주인과 부동산중개인이 “계약금 100만원만 내고 잔금은 이사 때 지급하라”고 제안했지만 오씨는 “돈이 있으니 보증금을 오늘 다 내겠다”며 1000만원을 그 자리에서 바로 낸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입주자가 조두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집주인은 계약금 1000만원에 위약금 100만원을 얹어서 돌려주겠다는 내용증명을 작성해 부동산에 맡겨 둔 상태입니다다.

그런데 오씨는 집주인이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만큼 2000만원을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계약한 날 지급한 1000만원에 더해 위약금으로 1000만원을 추가로 달라고 했다고 들었다”며 “이전에 계약이 무산된 원곡동 부동산도 계약금을 그렇게 2배로 돌려줬다는데, 해당 부동산이 오죽하면 다른 부동산에 ‘오씨의 계좌번호를 알려주겠다’는 연락까지 했었다”고 말했다. 안산 일대 공인중개사들은 조두순 부부와 계약을 하지 않기 위해 부인의 이름과 생년월일까지 공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계약을 주선한 중개소 측은 주인이 연로해 이를 놓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조두순이 이사를 강행한다고 해도 주민들은 이를 가로막는다는 계획이다. 이사하려는 집 주변은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많고 어린 아이들의 등하굣길 바로 앞이라는 이유에서다. 한 주민은 “조두순이 오면 절대 안 된다”며 “이사 당일에는 이삿짐 트럭이 골목 자체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차량을 배치하는 등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사 오지 못하게 막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두순 출소 1년.."동네 조용해졌지만 불안 여전"
- 2021. 12. 12

12월 12일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9)이 12년을 복역하고 만기 출소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1년 전, 그의 출소에 분노한 국민들로 경기도 안산 조두순의 자택 주변은 아수라장이 됐지만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했다. 실제 작년 ‘난리’ 이후 동네를 떠난 주민들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동네를 지키고 있음에도 주민들은 아직도 조두순에 대한 불안함을 안고 일상생활을 할 수밖에 없다는 반응입니다.

지난해 12월, 초등학생 납치·성폭행이라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조두순이 만기 출소한다는 소식에 지난해 안산 일대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자 법무부와 안산시는 조두순에 대한 1대1 보호관찰과 24시간 위치추적을 하겠다고 밝혔다. 조두순 자택이 있는 골목 양쪽 끝엔 초소 2개를 설치해 밀착감시를 약속했다.

10일 이데일리가 조두순 자택 주변을 살펴 본 결과 여전히 2개 초소는 24시간 내내 밀착감시가 진행되고 있었고, 2인 1조로 구성된 경찰이 빌라 주변을 돌며 순찰하고 있었다. 거주지 바로 앞에 설치된 ‘특별치안센터’ 초소에는 안산 단원경찰서와 인근 파출소 경찰관들이 3명씩 2교대로 근무하고 있었다. 어린이집 바로 앞이기도 한 반대쪽 골목 끝 ‘시민안전지킴이’ 초소는 안산시청 소속 청원경찰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답니다.

동네에 진입하는 입구부터 주변 골목길엔 모두 녹색 LED등이 설치돼 밤길을 비췄으며, 유튜버 등 외부인은 보이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초소 근무를 해왔다는 안산시청 관계자는 “올해 들어선 소란을 피우는 사람이나 유튜버는 없었고, (작년보다) 동네 자체가 조용해졌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 또한 “초소가 있는 건 시민 안전을 위한 것도 있지만 작년처럼 거주지에 무단침입하려는 외부인들도 있어서 위해를 가할까봐 감시하는 것도 있다”며 “(조두순은) 요즘도 밖에 거의 나오지 않고 아내만 장을 보러 나오는 정도다”라고 밝혔습니다.

동생이 조두순 집 바로 옆 빌라에 살고 있다는 주민 A씨는 “동생이 처음엔 많이 불안해했는데 요즘은 관심도 줄어들고 경찰도 바로 옆에 있어서 마음은 놓인다고 하더라”라며 “조두순이 이 동네를 떠나려면 계약기간이 남아서 아직 멀었다던데, 계속 같은 동네에 살아야 한다는 게 걱정”이라고 하소연했답니다.

조두순 거주지와 같은 대로에 있는 빌라에 7년간 살았다는 주민 B씨는 “이 동네는 (이사) 나가는 사람만 있지 오는 사람은 없어. 낮에 뒷산으로 산책 나가는 어린이들도 많았는데 지금은 거의 없지”라며 “혼자 사는데 경찰들이 바로 앞에서 지키고 있으니 아무래도 불안한 건 좀 나아졌어”라고 말했다.


다만 동네가 조용해진 만큼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조두순이라는 이름이 점점 옅어지고 있어 꾸준한 집중과 관리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안산시민 이모(54)씨는 “다행히 경찰이 아직은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 같아 다행이지만 조두순의 범죄 내용을 떠올리면 절대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될 것 같다”며 “조두순뿐만 아니라 다른 위험한 범죄자도 특별관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지역경찰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 관계자는 “전자발찌를 차고 있으면 방에서 움직이는 것도 다 나온다고 한다”며 “이동 동선이 갑자기 늘어나거나 평소와 다른 동선이 나타나면 바로 무전으로 보고한다. 앞으로 강력 범죄자에게 이런 감시 체제도 필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답니다.

한편 법무부 관계자는 “조두순은 가급적 본인이 외출을 삼가하고 있고, 보호관찰에 순응하는 편이다”라며 “현재 조두순처럼 1대1 보호관찰을 하는 대상은 30명인데, 내년부터는 행정안전부의 보호감찰관 증원에 따라 더 확대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두순 아내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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