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아버지 부친 금괴 나이

nry467 2022. 1. 11. 13:50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나이는 45세)씨가 횡령자금으로 사들인 금괴가 이씨 아버지(69)의 집에서 추가로 발견된 가운데 이씨 부친이 실종돼 경찰에 수색에 나섰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2021년 1월 11일 이씨의 아버지의 주거지에서 1㎏짜리 금괴 254개 압수했다고 밝혔답니다. 경찰은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0시30분까지 파주에 있는 이씨의 아버지와 아울러서, 아내, 여동생 주거지 3곳을 압수수색했답니다.

이날 금괴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이씨가 산 851개 중 총 755개를 확보했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이씨를 검거하면서 금괴 497개를 압수했답니다. 또한 한국금거래소에 이씨가 미처 찾아가지 않은 금괴 4개를 동결했답니다.


경찰은 사라진 금괴가 이씨 가족의 주거지에 숨겨져 있을 가능성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금괴가 이씨 아버지 주거지에 발견된 만큼 이씨와 가족들이 범행을 공모했을 가능성도 크답니다. 경찰은 나머지 피해금을 회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공모관계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이씨의 아버지가 유서를 남기고 행방이 묘연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답니다. 이씨의 아버지는 현재까지 형사 입건이 되지는 않았지만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당해 휴대전화 추적은 불가능한 상태랍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거지 주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