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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장 후보 조성명 프로필 고향 나이 학력 재산

nry467 2022. 9. 30. 14:59

조성명 강남구청장 528억원..김진태 강원지사 41억원
- 2022. 9. 30

지난 6·1 지방선거 당선자 814명의 평균 재산은 15억9162만원이었다. 이번 당선자의 재산은 2018년 지방선거 당선자의 평균 재산 8억2844만원보다 7억6318만원 많았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 당선자 재산을 30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당선자 가운데 기초단체장(148명) 평균 재산이 25억6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광역단체장(22억840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이다. 그는 총 527억7606만원을 등록했다. 서울시 강남·서초구와 충남 당진시, 인천광역시 강화군, 경상남도 함양군 등에 본인과 배우자 명으로 132억 원대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또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를 포함해 오피스텔 24채, 근린생활시설 21채, 의료시설 7채, 숙박시설 16채, 주상복합건물 등 신고액이 총 361억 원이었다. 여기에 개인에게 빌려준 돈만 115억원이었다. 조 구청장은 과거 역삼동에서 대농그린마트를 경영했다. 조 구청장에 이어 임형석 전라남도 의원(415억3479만원)과 김성수 경기도 의원(271억4013만원)이 뒤를 이었답니다.

광역단체장 중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41억3911만원)가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홍준표 대구광역시 시장(40억9627만원)이 뒤를 이었다. 또 김동연 경기지사 38억910만원, 최민호 세종시장 36억3300만원, 김관영 전북지사 29억1800만원, 이장우 대전시장 27억4000만원 등이었다. 광역단체장 가운데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6억24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교육감 가운데는 임태희 경기교육감이 47억440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빚이 11억500만원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새로 당선된 서울 자치구 기초자치단체장 17명의 평균 재산은 60억8900만원이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9명이 다주택자였다. 강남구청장을 제외하고 땅 부자로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등이 뒤를 이었다. 박 청장은 본인·장남·장녀 앞으로 경기도 파주시 등에 20억원 상당 임야를 소유했다. 이 구청장은 전남 영광군과 경기도 평택시 등의 토지를 합쳐 13억5000만원 상당의 땅을 갖고 있답니다.


주식 부자로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꼽혔다. 그는 총 118억5292만원어치 비상장주식을 보유했다. 문 청장은 전 재산(143억895만원)의 83%가 비상장주식이었다. 이런 가운데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현금 10억원을 보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영등포구 관계자는 “구청장이 거주하는 아파트가 2018년 부동산 신탁방식으로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어 예금으로 신고됐다”고 설명했답니다.

- 조성명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57년 1월 3일 (65세)
고향 출생지
충청남도 당진군 면천면 자개리

현직
서울특별시 강남구청장

재임기간
제22대 서울특별시 강남구청장
2022년 7월 1일 ~ 현직

학력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 석사)
단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 박사)

종교
개신교 (예장통합)
소속 정당
국민의힘

경력
제4대 강남구의회 의원
제6대 강남구의회 의원
제6대 강남구의회 전반기 의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2]
대농그린마트 대표이사

민선8기 조성명 강남구청장 취임식, 1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 2022. 6. 28

 서울 강남구는 민선8기 조성명 강남구청장 취임식이 오는 7월1일 오후 3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조 당선인은 취임식에서 '그린 스마티 시티 강남’을 비전으로 강남의 재도약을 위한 향후 4년 동안의 구정운영 8대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랍니다.

취임식에는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단체장과 어르신·장애인·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조 당선인은 지난 6·1지방선거에서 70.3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제4대 강남구의원, 제6대 강남구의회 전반기 의장 등을 역임했답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은마아파트 재건축 임기내 시작"
- 2022. 7. 18

세텍(SETEC) 부지가 각종 청사와 문화복합시설이 함께하는 서울 강남구의 새로운 행정 타운으로 변신한다. 또 은마아파트 등 강남의 주요 오래된 아파트의 재건축을 지원하는 전담 조직이 강남구에 꾸려진답니다.

민선 8기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8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강남구의 청사진을 밝혔다.


조 구청장은 구청사 이전을 통한 문화시설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 땅인 대치동 세택(SETEC) 부지와 현재 구청 자리를 등가교환해 ‘행정문화 복합타운’을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강남구에 부족한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고 편리한 원스톱 행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의 최대 현안인 오래된 아파트와 주택의 재건축·재개발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 ‘재건축 드림 지원 TF’도 구성한다. 조 구청장은 “강남구에서는 현재 85개 구역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그간 강남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역차별 받으며 제재받았다. 시기적으로 구민 삶의 개선을 위해서 각종 자료를 제공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한 번에 가능하게 하는 ‘재건축 드림 지원팀’을 만들어 투명하고 속도감 있는 재개발·재건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답니다.

지난 정부에서 재건축 규제의 상징이 되며 개발이 가로막혔던 은마아파트에 대한 신속한 지원도 약속했다. 조 구청장은 “은마아파트의 경우 재건축 관련 문제의 대표적인 예로 꼽히며 규제만 받는 사이 당장 아파트 거주민의 삶은 매우 열악한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최대한 구민 간 소통을 이끌어 임기 내 재건축을 시작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답니다.

옛 서울의료원 부지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조 구청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적극적인 대화를 통해 풀어나갈 방침”이라며 공공주택 건립과 상업·전시 복합 공간 사이 절충점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의료원 부지를 포함해 코엑스부터 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일대의 복합 MICE단지 조성 사업의 경우 강남의 발전과 미래가 달렸다”며 “기업, 서울시, 구민과의 확실한 소통으로 해결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조 구청장은 “강남구의 경우 영동대로 복합개발,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 국제교류 복합지구 등 큰 프로젝트가 산적한 상황”이라며 “이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불편함을 해소하고 구민과의 신뢰 형성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편하게 살 수 있는 강남을 만들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전임 구청장이 사용한 강남구 브랜드 ‘미미위 강남’은 폐지 및 개편을 고려한다. 그는 “미미위 강남의 경우 주민 의견을 들은 이후에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그동안 많은 예산이 들어갔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폐지한다기보다는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결정하겠다”고 했다.

하루 180만명이 오가는 강남의 교통문제도 중요 현안 중 하나다. 조 구청장은 “강남구에 예정된 철도 인프라를 제 시기에 완성해 도심 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개통 지연은 국토교통부, 서울시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량 중심의 통행 패턴을 철도 중심으로 바꾸는 전환점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제시했다. 조 구청장은 “독일이나 일본에 도입된 스마트 로봇주차시설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며 “강남역 인근 역삼문화공원에도 240여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설 중이고, 도산공원 주차시설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 구청장은 민선 8기 비전으로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을 내세웠다. 그는 이 슬로건에 대해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미래지향적으로 자연 친화와 IT산업을 생활에 접목하겠다는 방향성을 잡은 것”이라며 “구정 전반에 탄소중립 정책을 실천하고,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고 싶다”고 했답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서는 ‘구민을 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했다. 그는 “온 국민의 관심사인 전염병의 경우 구민 안전을 위해 보건소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코로나19가 더 확산될 경우 병상 확보 등을 최우선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