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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고리
안세영, 라이벌 꺾고 셔틀콕 여제 대관식에 우뚝 서라 -2024. 7. 23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프랑스 파리에서 금빛 스매시를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한여름 밤의 파리는 셔틀콕 여제 대관식을 치르기엔 안성맞춤인 곳이다. 2002년생 안세영은 타고 난 천재는 아니다. 노력파라고 할 수 있다. 여섯 살 때 아버지 따라간 배드민턴장에서 라켓을 잡은 뒤 단 하루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배드민턴부가 있는 광주 풍암초등학교에 입학해 본격적인 선수의 길을 걸었다. 중3 때 최연소 국가대표로 선발됐답니다. 안세영은 질릴 정도로 상대를 몰아붙이면서 경기를 풀어나간다. 복싱 국가대표 출신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170㎝의 큰 키와 체력을 바탕으로 한 스타일이다. 일찌감치 국내엔 적수가 없었..
출생 2003년 6월 13일 (21세) 고향 출생지 강원도 강릉시 신체 174cm, 59kg 학력 노암초등학교 (졸업) 북원여자중학교 (졸업) 서울체육고등학교 (양궁전공 / 졸업)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 / 재학) 종목 양궁 세계 랭킹 2위 임시현, '세계 최고 궁사' 목표로 파리 올림픽 출전 -2024. 7. 16 2024 파리 올림픽에 도전하는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21·한국체대)은 이렇게 말했다. 임시현은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개인전, 단체전, 혼성 단체전까지 3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는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3관왕이 탄생한 지 37년 만의 일이랍니다. 임시현은 1년 전만 해도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선수였으나, 항저우에서 단번에 '아시아 ..
"항상 고통" 김연아에 밀렸던 아사다 마오, 13년 만에 전한 심경 -2024. 7. 17 일본의 전 피겨 국가대표 선수 아사다 마오가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김연아 선수라는 강력한 라이벌로 인해 괴로웠던 심경을 밝혔답니다. 17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아사다 마오(33)'와 2006년 토리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아라카와 시즈카(42)'의 인터뷰를 실었다. 두 메달리스트는 오는 26일부터 8월11일까지 진행되는 파리 2024 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하는 차원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아라카와는 "아사다가 나에게 즐기는 법을 가르쳐주었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아사다 마오는 "기억이 나지만 나는 즐기지 못했다"면서 "18살..